ADVERTISEMENT

서방 석유사주 5%를 국유화 이라크 정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베이루트20일AP합동】「이라크」혁명 평의회는 20일「바스라」석유회사의「굴벤키안」서방석유회사주 5%를 국유화하기로 결정했다고「이집트」의 중동통신이 20일 보도했다.
「이라크」는 10월 중동전 발발 제2일째인 지난 10월7일 미국의 대「이스라엘」지원에 대한 보복으로「바스라」사의 미국 회사 주 23.75%를 국유화한 바 있는데 이 주는 미국의「엑슨」과「모빌·오일」소유이었다.
「바스라」회사의 나머지 주 71.25%는 영국석유(BP)·「로열·더치·셸」및「프랑스」석유의 것이다.
이 서방석유회사「그룹」들은 또한 72년6월「이라크」에 의해 국유화되기 전「이라크」석유회사도 소유하고 있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