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장 보조금 1백만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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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고 이재학씨의 장례를 사회장으로 치르게 되어 정부는 전례에 따라 1백만원을 지원할 계획.
국민장이었던 이범석 장군의 장례 때는 3백만원을, 고 전진한씨의 사회장에는 1백만원을 지원했었기 때문에 26일 국무회의는 예비비에서 장례보조비 지출을 의결할 예정.
한편 총무처는 26일 아침 내무부와 서울시에 사회장을 치르는데 필요한 차량을 요청해 놨다.
24일 국회에서 장례 절차를 위해 모인 김진만 국회부의장·공화당의 길전식·김용태·신현확 의원, 신민당의 정해영 부총재·신도환·홍창섭 의원 등은 사회장 여부를 한참 동안 논의하다가 그가 5선이고, 국회부의장을 지내면서 정치에 공헌한 점을 들어 사회장으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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