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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 친「아랍」정책 「중동」해결을 저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워싱턴23일 AP합동】미국은 23일「이스라엘」의「아랍」점령지 철수를 요구한 일본 정부의 친「아랍」성명에 대해 공식으로 유감의 뜻을 표명하고 일본 정부의 이 같은 태도가 중동분쟁 해결을 더욱더 어렵게 만들 것이라고 경고했다.
「조지·베스트」국무성 대변인은 미국 정부가「트머스·슈스미드」주일 미 대리대사를 통해 이날 일본 정부에 공식적으로 유감의 뜻을 전했다고 밝히면서「슈스미드」대리대사는 일본 정부의 이 같은 정책변경이『「유엔」안보리 결의안 242호에 입각한 중동분쟁의 해결을 더욱 곤란하게 만들 것』을 상기시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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