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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과기대, 건설기계 인력 양성으로 고용률 70% 달성 목표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현재 우리 사회는 100세 시대를 비롯한 고령화 시대의 도래,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와 2~30대 청년 실업률 증가와 같은 심각한 국가적 차원의 문제를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중장년층의 전직이나 퇴직 후 제 2의 인생을 위한 창업 등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같은 사회 혁신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시점이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에 보다 유연히 대응하기 위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평생학습중심대학 육성 사업을 추진 중인데, 이는 노동시장 확장에 따른 평생교육 수요 증가에 대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흐름에 경기과학기술대학교 대한건설기계협회, 대한펌프카협회, 전진중공업㈜, ㈜에버다임, ㈜KCP중공업, 동양기전㈜이 동참하여 눈길이 끈다.

경기과학기술대학교는 지난 11월 퇴직자를 포함한 성인들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실업률 해소를 위해 대한건설기계협회, 대한펌프카협회, 전진중공업㈜, ㈜에버다임, ㈜KCP중공업, 동양기전㈜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학교, 협회 그리고 산업체가 함께 힘을 모아 고용률 70% 달성을 목표로, 건설기계(콘크리트 펌프 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하는 것으로, 지역 내 최고 수준을 갖춘 지성의 전당인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주도 하에 진행된다. 이에 대학 내에서는 자동차과 교수가 직접 강의 바로 현장투입이 가능한 완벽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전문 인력 양성 교육은 학생들을 위한 장학 지원 혜택을 비롯해 관련 교육을 이수한 뒤 자체적으로 치러지는 시험 및 평가를 통해 취업으로 바로 연결되는 시스템으로 학생들을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전문 인력 양성 교육으로 일자리 창출에 해법을 제시했다는 것은 국가 경제에 이바지하는 한다는 의미”라며 “실질적으로 인력 부족을 겪고 있는 건설 현장에도 즉각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평생학습중심대학 추진단장인 이승호 교수는 “평생학습중심대학 육성 사업 중 하나인 ‘건설기계(콘크리트 펌프 카) 전문 인력 양성 교육’은 지역 사회에 이바지하기 위한 대학의 역할을 다함과 함께 관련 협회와 산업체 간의 긴밀한 교류와 협업으로 건설기계 분야의 전문 교육과 취업을 연계 및 지원한다”면서 “이로써 보다 많은 이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고 국가적으로는 기초 국가 산업 발전과 고용 안정을 통한 안정된 사회를 이룩하는데 영향력을 행사하게 될 것"라고 전했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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