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생활정보] 3월 15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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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 나들이

온가족이 손잡고 벚꽃숲을 달려봐요.

서울대공원에서는 다음달 6일 '아빠와 함께 동물원 달리기'행사를 연다. 청계산에서 동물원으로 흐르는 계곡의 물소리를 들으며 왕벚나무 숲속을 가족과 함께 달릴 수 있다. 행사를 전후해 인기가수의 축하공연과 농악단의 길놀이.에어로빅 공연이 준비된다. 인터넷(http://grandpark.seoul.go.kr)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 이렇게

교통 정보 확인하고 떠나세요.

급할수록 여유를 갖자. 서울시 교통국 홈페이지(http://traffic.seoul.go.kr)에 들어가면 교통혼잡 예보나 지름길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도심 및 주요 간선도로에 대한 요일별.시간대별 정체구간을 알려주며 각종 교통통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면 가장 빠른길과 예상 소요시간을 가르쳐주는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 오늘은

상큼한 나물로 춘곤증을 쫓자.

따스한 햇살 때문에 저절로 눈이 감기는 계절이다. 특히 비타민이 부족해지면 더욱 피곤함을 느끼게 된다. 이럴 땐 싱싱한 봄나물이 특효약이다. 쑥.취나물.두릅.달래.냉이.돌미나리 등 봄나물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므로 춘곤증 예방과 피로회복에 좋다. 또 간에 쌓인 독소를 풀어줘 피를 맑게해 준다. 미역 등 해초류를 먹는 것이 제격이다.

*** 지하철

지하철 음악회에 초대합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음악을 들으며 잠시나마 여유를 찾아보자. 지하철 분당선 수내역에서는 22일 오후 3시부터 시민을 위한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고등학생과 대학생들로 구성된 분당 주니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황제의 왈츠' '희망의 나라' 같은 고전음악,가곡.영화음악 등 15곡을 90분 동안 연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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