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 산모 낳은 아기 사망률 30%가 높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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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흡연하는 산모에게서 출생한 아기의 치사율은 흡연하지 않는 산모의 아기 치사율보다 30%이상 더 높다고 영국정부의 한 통계에서 밝혀졌다.
영국 국립 아동 국의『관심』이라는 간행물에 따르면 임신 후 4개월 이후 계속 흡연하는 것은 더욱 위험하다고.
출생직전과 직후에 사망한 영아들의 통계 조사에서 이러한 결론이 나왔는데 흡연하는 산모의 아기가 생존한다 해도 비 흡연 산모의 아기보다 키가 평균 0.7㎝ 작으며 자라서 책을 읽기 시작하는 시기도 늦고 취학해서 학교에 적응하는 것도 뒤진다고. 【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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