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서적] 명의가 가르쳐주는 코 알레르기 치료법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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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코 알레르기 박사가 『명의가 가르쳐주는 코 알레르기 치료법』을 펴냈다. 비염·천식·아토피·알레르기로 고통 받는 환자를 위한 책이다. 저자인 김남선 박사는 40년 간 35만 명의 환자를 치료한 경험을 바탕으로 코 알레르기 극복방법을 제시한다. ‘사상체질별 알레르기성비염 치료법’ ‘여성 냉증과 알레르기성 비염’ ‘어린이 코막힘과 축농증’ ‘돌연사까지 부르는 무서운 병 천식’ 등으로 구성됐다. 김남선 지음, 중앙생활사, 280쪽, 1만3000원.

야뇨증 탈출을 위한 지침서『야뇨증 빨리 낫고 싶어요』가 발간됐다. 한의사인 저자는 뇌과학·방광생리학·한의학의 관점에서 야뇨증을 연구, 분석했다. 야뇨증으로 상처받는 아이·부모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서다. 다양한 환자 사례를 통해 야뇨증의 원인과 특징, 성인야뇨증 등 올바른 정보를 제공한다. 또 야뇨증과 뇌·방광의 연관성, 야뇨증 발병 시 실질적인 대처방법과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처방 등을 알기 쉽게 풀어냈다. 이규봉 지음, 동안, 238쪽, 1만2000원.

동양·서양의학의 허와 실을 담은 책『위험한 서양의학 모호한 동양의학』이 발간됐다. 저자는 당뇨병환자인 모친이 양약 부작용으로 사망한 것을 계기로 의학과 약학의 역사, 의료세계관의 충돌 등을 연구해왔다. 이 책을 통해 '한계에 다다른 서양의학'과 '검증이 어려운 동양의학' 간의 소통을 강조한다. ‘현대의학의 위기와 거대 제약회사의 몰락’ ‘대체의학·민간요법의 몇 가지 문제’ ‘동서의학의 잘못된 통합시도들’ 등을 담았다. 김영수 지음, 창해, 312쪽, 1만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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