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붕 공동개발 9월에 조약체결 한일 각료회의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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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동경 20일 JP=본사특약】한일 양국은 일본 석유개발회사가 소유하고있는 동지나해 구주 서해안광구(한국 측 광구 명은 제7광구)를 공동개발하기로 합의를 본데 따라 9월에 열리는 한일 정기 각료회의에서 정식으로 조약을 맺어 민간 「베이스」의 교섭을 진행, 순조로우면 내년 중반기에는 제1호 시굴이 실시 될 건망이다.
이 공동사업에 참가하는 것은 일본측에서 일본 석유개발, 「셰프론·오일·컴퍼니·오브·저팬」 「텍사코·저팬·인코프레이티드」사이다.
일본측은 일본 석유개발이 25%, 「셰프론」 「텍사코」가 각각 12.5%, 한국 측이 50%를 차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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