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식순방 된 김 외무 방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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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김용식 외무장관의 구아지역 순방은 유럽지역이 모두 「바캉스」철이라 잠시 들러 외무성 간부를 만나는 약식방문이 됐다고.
김 장관의 유럽 방문은 지난달 하순 유엔본부로 떠날 때부터 현지와 연락을 취했으나 시간이 촉박한데다 「바캉스」철이어서 현지대사관이 큰 어려움을 겪었다는 것.
결국 공식방문인 아프리카의 튀니지는 별개지만 벨기에, 네덜란드는 외상대리만을 만날 예정이며 사정에 따라서는 방문국이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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