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新華網)] 중국 사회과학원이 26일 발표한 청서의 내용에 따르면, 현재 도시화 성장 속도에 비추어 2018년이 되면 전국의 도시화률이 60%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사회과학원이 발표한 <사회청서: 2014년 중국사회현황에 대한 분석 및 예측> 내용을 보면, 경제성장 속도가 둔화된 상황에서 도시화 사업의 추진으로 중국 GDP지수가 1% 성장할 때마다 도시에서는 130만~170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되었다고 밝혔고, 또 최근 몇 년 간의 상황을 비추어 보면, 도시 일자리가 점차 증가하여 2012년에는 1,266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되었다. 청서에서는 중국의 도시화 사업이 이미 새로운 가속 발전기에 접어들었다고 기술하고 있다. 2013년 말을 기준으로 중국의 도시화 수준은 54%를 초과했고, 현재 발전 속도로 볼 때 2018년에는 60%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청서에서는 또, 2012년 중국 도시 주민의 소득은 2010년과 비교해 향상되었는데, 특히 중저소득층 가정이 뚜렷한 증가 추세를 보였고, 도시의 가구당 소득의 양극화 현상은 여전히 심각하다고 밝혔다. “2012년 도시 주민 중 고소득 가정(상위 20%에 해당하는 가정)의 1인 평균 연간 수입이 43,795.5위안(약 762만 원)이고, 저소득 가정은 1인 평균 연간 수입이 1,587.7위안(약 27만 원)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두 가구의 1인 평균 소득 수준 차이는 무려 20배 이상”이라고 청서를 통해 밝혔다. (기사제공 인민망 한국어판 http://kr.people.com.cn ) 사회청서:>
사회청서, 중국 도시화 수준 2018년 60% 도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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