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 교포 배구선수 윤정순양 일립 입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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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동경=홍두표 특파원】일본배구국가대표선수에서 은퇴했던 윤정순양은 1일「히다찌」의「야마따」감독을 방문,「히다찌·팀」에 입단할 것을 희망했다. 이로써 윤양은 현역 은퇴 선언 8개월만에 다시 복귀하게 되었다.
그러나 일본배구협회의 선수등록규정에 따르면 전 소속팀의 이적승인이 없으면 2년간 경기에 나갈 수 없어 윤양은 전소속인「구라보」의 승인이 없으면 2년간「히다찌」서 훈련에만 참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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