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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청주 대전 전주 울산 마산 진해 진주 충무-9개 도시 그린벨트 고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정부는 27일자로 춘천·청주·대전·전주·울산·마산·진해·진주·충무 등 9개 도시지역 1천9백72평방㎞를 개발제한 구역「그린벨트」로 조정, 고시했다.
장예준 건설부장관은 이번에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이게된 9개 도시는 국토종합개발계획상 권역 중심도시이며 행정중심도시인 4개 도청소재지와 급격한 도시발전이 예상되는 공업도시 및 관광자원·자원환경의 보전이 특히 필요한 5개시지역이 포함되었다고 말했다. 장 장관은 이번 9개시지역에 대한 「그린벨트」지정으로 71년부터 시작된 개발제한구역은 총 17개시·38개군·1백85개 읍 면에 5천62평방㎞가 되었다고 말했는데 이는 전 국토면적의 5%에 해당된다.
이번 지정 고시된 개발제한구역은 9개시·16개 군·77개 읍이 지역이다. <지역·대상지역은 2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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