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 지구당 보조금 3만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신민당은 정치자금수입에 맞춰 당비를 대폭 내려 당직자들은 종전보다 1백10만원 가량의 부담을 덜게됐다.
지난 16일 당규심의 10인 특위서 재조정한 당비규정을 보면(괄호 안은 종전액수)
△총재=30만원(50만원) △부총재=10만원(20만원) △원외부총재=3만원 △국회부의장=10만원(20만원) △사무총장=7만원(15만원) △원내총무=7만원(10만원) △정책심의회의장·훈련환장·당기위장·인권옹호위장=5만원(동) △정무위원=3만원(동) △국회의원=2만원(동) △지도위원=3천 원(2천 원) △원외정무위원=2만원(1만원) △중앙상무위원=1천 원(동)
그래서 한달 당비총액은 약2백10만원.
신민당은 배분 받을 정치대금과 함께 이 당비를 인건비·민주전선 발행 비에 많이 충당하고 73개 지구당에 월3만 원씩 지급할 계획으로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