華北지역 오염도 심각…1조7500억元 투입해 개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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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사(新華社)] 중국기상대에 따르면, 2013년 들어 전국에서 스모그 연평균 출현횟수가 52년 만에 최다치를 기록하였고 특히, 입동에 들어서면서 스모그는 중국 25개 성과 100여 개 대?중형도시까지 영향을 미쳤으며, 그 중, 화베이(華北) 지역의 오염 상태가 가장 심각했다. 며칠 전 국무원 뉴스판공실이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먀오웨이(苗?) 공신부(공업정보화부) 부장은 베이징, 톈진, 허베이 및 그 주변지역에 있는 산업시설의 친환경생산 수준을 제고시키는 계획을 가까운 시일 안에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무원은 공기오염 방지를 위한 대책으로 2013년 9월에 <대기오염 방지 행동계획>을 발표하고 베이징, 톈진, 허베이, 산시, 네이멍구, 산둥 등 6개 성?시와 대기오염방지 목표책임서를 체결하였으며 총 1조 7,500억 위안(약 305조 4,620억 원)을 투입해 앞으로 5년 안에 대기수준을 개선하고 오염이 나타나는 횟수를 감소시키로 하였다. (기사제공 인민망 한국어판  http://kr.people.com.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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