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여객기 납치기도 총격전후 백명 몰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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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모스크바 9일UPI동양】소련「아에로플로트」항공 TU104「제트」여객기 1대가 지난 5월25일 승객 약 1백명을 태우고 「모스크바」로부터 「바이칼」호 동쪽「치타」시까지 5천㎞의 국내비행을 하던 중 총격전을 수반한 공중납치기도 때문에 탑승자 전원이 중공접경 「시베리아」 남부지방에서 몰사했다고 8일 공산권소식통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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