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릍·에인절즈」를 소재로한|음악영화『천사의 메아리』완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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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빈」소년합창단과 쌍벽을 이루는 우리나라 어린이합창단「리틀·에인절즈」를 소재르한 음악영화『천사의 메아리』가 연방영화사에 의해 완성되었다..
김응천감독이 각본을 쓰고 연출한 이 영화는 불의의 사고로「쇼크」를 받아 8개월 시한부 인생이된 귀어운 소녀 오영미가「리를·에인절즈」에 입단, 새로운 세계에서 의지와 정신력으로 병을 극복한다는 줄거리.
국내영화로서는 볼 수 없었던「월드·로케」를 단행,「하와이」의 아름다운 풍치,「파리」 의 예술적 풍모, 미국의 광활한 자연, 영국의 전통적인 풍속이 가득 펼쳐지는 이 영화는 특히 전세계 10억 인류를 감동시킨「리틀·에인절즈」의 춤과 노래가 주축을 이룬다.
신영균·고은아·박암·도금봉 등 연기진 외에「리를·에인걸즈」전단원이 산뜻하고 폭넓은 연기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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