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GNP성장 11∼12%추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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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경제기획원은 올해 농산물작황이 평년작만 유지되면 GNP(국민총생산) 실질성장율은 11%내지 12%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2일 경제기획원에 의하면 내년도 예산편성자료를 위한 올해 GNP성장율 추계분석에서 ▲1·4분기중의 주요지표가 수출 59%, 수입 1백66·4%(허가기준), 생산 30·5%(전년 동기비)를 기록했고 ▲설비투자 및 건축활동이 활기를 보이고 있는 점 등을 감안, 11∼12%의 경제성장이 가능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농작물이 평년작수준은 유지될 것으로 전제를 한 것이며 올해 총자원예산상의 성장목표 9·5%나, 작년도 성장률 7·1%보다 훨씬 높게 추정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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