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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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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7면

푸르덴셜생명 직원이 서울 역삼동 본사 앞에서 새 캠페인 슬로건 ‘당신의 이야기를 계획하세요(Plan your story)’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 푸르덴셜생명]

‘우리의 계획은 당신의 인생입니다’.

 내년 창립 25주년을 맞는 푸르덴셜생명이 ‘지켜야 플랜(PLAN)’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에게 전하는 메시지다. 광고업계에서는 이 캠페인이 고객 인생의 중요한 시기마다 계획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생명보험 본연의 역할을 잘 담았다고 평가한다.

 지켜야 플랜 캠페인은 계획을 세우는 것보다 지키는 게 중요하다는 걸 강조한다. 이달 19일부터 방영된 TV 광고가 이런 뜻을 잘 담고 있다. 광고에서는 직장인·신혼부부와 같은 평범한 인물들이 등장해 “무슨 계획은 있어?” “계획대로 할 수 있겠지?”라는 질문을 상대방에게 던진다. 인생이 계획대로 될지에 대한 불안감을 표현한 것이다. 이때 푸르덴셜생명은 “우리의 계획은 당신의 인생”이라고 답하며 이들의 불안감을 해소해준다. 고객이 인생 계획을 끝까지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철학을 담은 멘트다.

 이번 캠페인의 공식 슬로건은 ‘당신의 이야기를 계획하세요(Plan your story)’다. 푸르덴셜 관계자는 “삶은 다양한 이야기이며, 고객이 어떤 이야기로 삶을 만들어 가더라도 지키도록 돕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푸르덴셜생명 홈페이지(www.prudential.co.kr)에서는 청년·중년·노년별로 예상되는 일생을 보여주는 ‘마이 스토리’ 영상을 볼 수 있다. ‘첫 월급부터 전문가에게’ 편은 이제 막 재테크를 시작한 사회 초년병을 위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월지급 소득의 힘’ 편은 중장년층을 위한 노후대비법이다. 월급처럼 매달 생활비를 받을 수 있는 보험상품을 소개한다. ‘행복한 상속을 위하여’ 편은 노년층에 종신보험·연금보험과 같은 보험상품을 통한 상속방법을 알려준다.

 새 캠페인 개시를 기념해 내년 1월 말까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고객이 직접 만든 마이 스토리 영상을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거나 11가지 베스트 솔루션 영상 중 하나를 골라 추천하면 경품을 제공한다.

이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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