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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매는 관광객을 쫓는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국내·외 관광객에 대한 일부 상인들이 물품강매, 바가지 요금 등의 극성을 부리자 19일 서울시내 공립 초·중·고교 교장 부인들의 모임인 상록회 회원 1백여명과 경기여고생 1백여명이 상인들을 상대로 계몽운동에 나섰다.
이들은 이날 하오 1시부터 『강매는 관광객을 쫓는다』 , 『내가 파는 상품이 나라를 소개한다』는 등의 「피키트」와 「플래카드」등을 들고 3개반으로 나눠 신신백화점∼신생백화점∼파고다백화점, 반도「호텔」∼소공동∼신세계백화점,「코스모스」백화점∼명동∼「코리아나 백화점에 이르는 거리를 행진, 상인들의 자각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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