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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원 등 협의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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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워싱턴 6일 동양】김동조 주미 대사는 6일 상오 「엘리어트·리처드슨」 미 국방장관과 만나 최근의 남북한 관계 및 미국의 대한 군원, 국군 현대화 계획 등에 관해 협의했다.
국방성에서 열린 이날 회담에는 오는 7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연례안보협의회에 관해서도 의견 교환이 있었다고 이곳 한국 대사관에서 알려졌다.
이날 김동조·「리처드슨」회담에서는 대외 군원의 대폭 삭감과 군원액의 50%를 수원국 통화로 지불할 것을 골자로 하는 「윌리엄·풀브라이트」 상원의원의 지난 3일자 군원 개정 법안 문제와 함께 7월부터 시작되는 새 회계년도의 대한 군원과 관련된 미 의회의 동향 등도 아울러 검토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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