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페트병자원순환협회, "10개 페트병 제품, 재활용성 우수"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03면

포장재 재질·구조 사전평가제도 시범사업에서 6개사 10개 제품이 자원순환형 포장 인증제품으로 인정됐다. [사진 한국페트병자원순환협회]

2012년부터 페트(PET)병에 대해 시범 운영돼 온 포장재 재질·구조 사전평가제도에서 6개사 10개 제품이 자원순환형 포장 인증서와 함께 재활용분담금의 최대 25%까지를 인센티브로 받게 됐다.

 이 제도는 포장재 생산 기업들이 제품 설계 단계부터 재활용성을 평가해 재활용이 용이한 제품을 생산토록 유도하기 위해 도입됐다. 환경부는 2011년 1월 관련 운영지침과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한국페트병자원순환협회를 전담기관으로 지정해 시범사업을 실시해 왔다.

 자원순환형 포장 인증서를 받는 제품은 롯데칠성음료의 블루마린 500ml 및 아이시스 8.0 2000ml, 코카-콜라음료의 코카-콜라 500ml 및 순수 다이아몬드 2000ml, 서울우유협동조합의 목장의 신선함이 살아있는 우유 1000ml, 연세대학교 연세우유의 갓짜낸 신선한 목장우유 1000ml, 씨제이제일제당의 미네워터 1600ml, 코카-콜라음료의 순수 다이아몬드 500ml, 샘표식품의 샘표 진간장 S 930ml, 서울우유협동조합의 목장의 신선함이 살아있는 요구르트(딸기, 한라봉, 키위) 500ml이다.  

김승수 객원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