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친소 멤버 명단유출, 게스트 12명 명단 공개 "촬영은 마쳤지만…"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쓸친소멤버 명단유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쓸친소 특집’의 쓸친소멤버 명단이 유출돼 MBC에서 파악 중이다.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쓸친소 멤버 명단 유출’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 큐시트에는 14일 방송에 출연해 참석 멤버로 확정된 지상렬·김영철·소녀시대 써니 등의 이름이 적혀있다. 또 박휘순·안영미·김나영·빅뱅 대성·나르샤·진구·류승수·신성우 등 방송에서 모자이크 처리돼 기대감을 높였던 연예인들의 실명이 올라 있어 눈길을 끈다.

MBC 관계자는 “온라인상에 ‘쓸친소 특집’ 큐시트로 추정되는 파일이 돌아다니고 있다. ‘무한도전’ 제작진은 실제 큐시트인지 진위 여부를 확인 후유출 경로를 파악할 예정” 이라며 “지난주 촬영을 마쳤다. 7일·14일 ‘쓸친소’ 준비 상황이 전파를 탔기 때문에 방송에 있어 크게 문제될 건 없다”고 말했다.

쓸친소멤버 유출을 접한 네티즌들은 “쓸친소멤버 유출, 노이즈 마케팅 아닌가”, “쓸친소멤버 유출, 예고편도 있는데 무엇이 문제?”, “쓸친소멤버 유출, 나르샤 진구는 새롭다 기대된다”등의 방응을 보였다.

앞서 ‘무한도전’은 밀라노 행을 준비하는 특집도 방송 전 알려져 김태호 PD가 스포일러는 시청자 권리 침해라며 일침을 가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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