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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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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TBC-TV의 매일연속 수사 극『다이얼330』(일∼금 저녁7시40분)의 범인찾기 현상「퀴즈」에는 무려 1만2천여 통의 응모엽서가 쇄도,8일 아침「굿·모닝」「프로」에서 범인 역의 이기훈씨가 서소문파출소 김경진 순경 입회 하에 추첨 결과 이갑숙·김용식·심경철·김선하·박미숙·이효숙·김지은·깁흥순·김선희·박순자·김정자·장재호·계오성·정순엽· 윤영순·김현숙·강종명·차영중·이은경·김태선씨 등 20명이 당첨되었다. 상금은 5천 원씩인데 당첨자들은 주민등록증을 지참, 종로구운니동TBC 제3「스튜디오」에서 타 가면 된다.
『다이얼330』이번 주는『희심 곡』편으로 여승의 이야기를 담은 것인데 경기도광릉의 봉선사에서 현지 「로케」한다.

<연예>

<배르히만 감독 신작 영화『울음과 속삭임』>
영화를 통해 늘 중요한 사회의식을 표현하고있는 문제감독 「잉그마르·베르히만」이 최근 『울음과 속삭임』이란 새 영화를 만들어 크게 화재를 일으키고 있다.
4명의 여성을 등장시켜 죽음에 이르는 한 여성의 마지막 순간을 안락하게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이 영화에서는 화제의 여우「리브·울만」과「해리트·앤더슨」「잉그리드·툴린」등이 경연하는데 금년도의 첫 문제작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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