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센터」개관|김 총리 치사 이어 시범경기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서울 영동 지구 역삼동에 자리잡은 태권도「센터」가 30일 하오 김종필 국무총리를 비롯한 많은 귀빈과 김운룡 대한 태권도협회장 등 5백여 체육인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 착공 10개월만에 문을 열었다.
태권도 「센터」준공식에 이어 유단자들이 태권도 시범을 보여 참관 자들로부터 갈채를 받았으며 태권도 시법이 끝난 다음 간략한「칵테일·파티」도 아울러 열렸다.
이날 김종필 국무총리는 치사를 통해『1백만 태권도인은「한국의 얼」을 되새기고 국민의 정신무장과 체력을 강화해서 산월 유신과업 달성을 향해 매진할 것』을 당부하고『정부는 계속 발리의 국기인 태권도가 우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