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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폭력 8명 구속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사회악을 제거하기 위해 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서울지구 계엄사무소 치안처는 28일 동대문과 창신동일대를 무대로 날뛰던 조직폭력배 영복이파 일당 8명을 검거하고 6명을 지명수배 했다.
이들은 전과 3범들로서 직업 없이 식당·주점·상점·당구당 등지를 배회, 무전취식 하면서 소매치기·날치기·암표거래 등을 일삼아 주민들을 괴롭혔으며 창녀들에게도 기둥서방 노릇을 하며 금물을 갈취해 왔다는 것.
검거된 영복이파 8명과 지명 수배된 6명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검거 ▲유종안(22) ▲김재영(28) ▲박성하(22) ▲김근일(22) ▲하재명(20) ▲이모(18) ▲백일호(27) ▲이상수(23)
◇지명수배 ▲김영복(28) ▲김점응(29) ▲서남규(26) ▲이중운(29) ▲이길남(32) ▲철이(27)
한편 서울지구 계엄사무소 치안처는 28일 치료시설도 갖추지 않고 당국의 눈을 피해 의료행위를 해온 무허가 칫과의사 문상태(37·용산구 동빙고동 290) 김순자(30·여·용산구이태원동 452) 신문응(36·용산구이태원동2 87)등 3명을 보건범죄단속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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