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주최 만찬참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개막 3일째를 맞는 제5회 아시아 사법회의는 27일 상오 워커힐 코스모스·홀에서 제3차 본회의를 갖고 첫 번째 의제인 각국의 위헌심사제도를 토의했다.
민복기 대법원장 주재로 열린 이날 토론에서 전날에 이어 뉴질랜드 대표인 A·O·우드하우스 대법원 수석판사와 필리핀 대표 케루베·C·마카렌탈 대법원 판사가 각각 심사제도를 설명했다.
이날 상오 토론이 끝난 후 각국대표들은 낮12시30분부터 1시간동안 고재필 국회법사위원장이 주최하는 오찬(태릉 국제 스포츠맨·클럽)에 참석했다.
각국 대표들은 이에 앞서 26일 하오7시30분부터 2시간동안 김종필 국무총리가 주최한 만찬(조선호텔)에 참석했으며 각국 대표 부인들은 이날 하오2시 청와대로 육영수 여사를 예방했으며 이대도 시찰했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