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생활 상담』 통해 병 고친 김정식 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법률·세금·병사·의학 등 청취자들의 다양한 생활 문제의 상담에 응하고 있는 TBC 「라디오」의 『생활 상담』 (매일 상오 11시15분)을 통해 상담 의뢰인의 병을 고쳐준 미담이 화제가 되고 있다. 육아 상담 시간에 의뢰인 김규흥씨 (서울 성동구 가락동 177의 20)가 l7개월 된 아들 정식군의 질병을 상담해 왔는데 이 시간 담당자 양경석 박사 (적십자 병원 소아과 과장)가 방송을 통해 진찰을 약속하고, 적십자 병원의 후의로 9일 무료 수술을 하게됐다.
치료비 20만원이 없어 날 때부터 복부를 채우기 시작한 딱딱한 혹을 보고만 있었던 그 병은 수술 결과 「윌리엄즈」 종양으로 밝혀졌는데 집도는 동 병원의 외과 과장 손종하 박사가 맡았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