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 군이 앞장서도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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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박정희 대통령은 22일 『군은 국토방위의 중책완수는 물론 현 시국의 중요성을 인식, 시기에 맞는 새마을 사업 등에 앞장섬으로써 국민을 위하고 국민에 봉사하는 길을 스스로 찾아 실천하라』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유재흥 국방장관으로부터 지난4, 5월 두 달에 걸쳐 국방부가 전국의 2백18개 취약지구 면을 상대로 벌인 총력안보 계몽 및 새마을교육, 새마을사업지원과 진료 등에 큰 성과를 거뒀다는 보고를 듣고 이같이 말하면서 『군이 대민 진료를 통해 보건 향상에 기여하고 새마을 사업지원 등으로 대민 유대를 강화하는 한편 국민의 신뢰를 받는 군으로서의 본보기를 보여준 것』이라고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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