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신저 포옹한 무희 핵 제한협정에 흥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바르샤바31일 로이터 동화】「헨리· 키신저」박사는 31일 「페르샤」의 한 부녀「댄서」가 그의 무릎 위에 뛰어 올라앉은 이유를 설명, 이 미녀는 「닉슨」대통령이 「모스크바」정상회담에서 조인한 핵무기 금지조약의 세부내용을 알고싶어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방년 28세의 「나디아·파사」라는 이 무희는 30일 밤 「테헤란」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춤을 추다가 돌연 객석에 앉아 있던 키신저에게 달려들어 그를 포옹했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