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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피아 단 보복살인 자행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뉴요크12일 DPA합동】「마피아」단의 두목「조·갤로」(일명 미치광이「조」)가 살해된 데 이어 10일부터 11일 사이에「뉴요크」에선「갤로」를 죽인 장본인으로 알려진 자가 피살되고 이 사건에 얽혀있는 것으로 보이는 또 다른 제3의 사나이가 두 눈이 뽑힌 채 (「마피아」단의 처형수법) 변시체로 발견됨으로써「뉴요크」는 살벌한「갱」전쟁의 싸움터로 변했다.
「갤로」의 장례식이 끝나고 불과 몇 시간만에「뉴요크」의「레스토랑」주인「재나로·프리오」라는 자가 10일 저녁 그의 집 앞에서 머리에 관통상을 입고 살해되었는데 그는 평소 「갤로」의 적인「조셉·콜롬보」의「보디·가드」로 알려져 온 인물이다.
또 다른 살인사건은 11일 경찰에 걸려온 전화로 밝혀졌는데 피살 체는 폐차장의 쓰레기 더미에 버려져 있었으며「마피아」단의 처형수법대로 두 눈이 뽑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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