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는 왕』이라는 개념이 외국의 부동산거래에서 그대로 실현될 전망이다.
이미 미·일 등에서는 부동산거래를 원활히 하기 위해 정보 「시스템」을 「컴퓨터」화하고 있으나 이것만으로는 원매 자를 완전히 끌어들일 수 없어 새로운 「루트」를 개발중이다.
일본의 대부동산회사들이 단독, 또는 협동으로 계획하고 있는 『부동산백화점』이 그 전형적인 것이다.
부동산백화점이란 예컨대 지하에는 현지 안내요 「버스」 승용차의 주차장, 지상 1, 2층에는 집 장만에 관련되는 상품매출장, 3, 4층은 넓은 「로비」를 만들어 집 장만상담 「코너」를 둔다는 식으로 부동산관계를 한곳에 집중시킨 백화점이다.
이밖에도 어느 층에는 분양하는 주택의 「모델·룸」이 있고 또 다른 층에서는 설계에서 자재에 이르는 상담을 담당한다.
또한 부동산백화점의 중추신경인 정보 「센터」에는 가능성 있는 손님과 잠재수요층의 「리스트」가 있고 지점망과 직결된 정보 「라인」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