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직원 셋 입건 30여 회전선 절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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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26일 서울동부경찰서는 이명희씨(20·한전 천호동 출장소 근무), 문선교씨(40·성동구 성내 동48·대도전업 사 근무)등 3명을 특수절도혐의로 입건하고 김광남씨(39·고물상)등 2명을 장물취득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한전직원인 이 군은 선로보수담당인 것을 이용, 문씨 등과 짜고 지난22일 낮12시쯤 경기도광주군 서부면 감북리257에 서 있는 전주의 전선도난피해답사를 나가 바로 옆 전주의 2·6mm짜리 동선 50여m를 끊어 판 것 등 지난1년간 30여 회에 50여만 원 어치를 절취한 협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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