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등 연내 퇴진설 뒤엎어|통화문제 중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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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조동오 특파원】오는 1월6일과 7일 이틀동안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리는 닉슨-사또회담은 지금까지 끈덕지게 전파되고 있던 좌등 수상의 연내 퇴진 설을 부정해 버렸다.
일본은 내년 1월의 미·일 수뇌회담을 통해 닉슨 중공방문을 앞둔 ①대 중공정책의 미·일간 의견조정 ②로마에서의 10개국 장상회의 후의 국제통화문제의 검토 ③오끼나와 반환작업의 구체적 일정 ④미해결로 남아 있는 통상무역상의 제 문제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것이라고 일본정계가 내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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