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보건부는 19일 신문에 구직광고를 낸뒤 찾아온 구직부녀자들을 사창가 등에 팔아온 무허가 직업소개소에 대한 일제수사에 나서 문순자 여인(28)등 9명을 검거, 직업안정법위반혐의로 구속키로 했다.
검찰조사에 의하면 문 여인 등 9명은 지난6월부터 서울시내 변두리 여관 등을 사무실로 삼아 일간신문에 카지노·딜러 골프장의 캐디 등을 모집한다는 구인광고를 내어 취직하러 찾아온 윤모양(20)등 30여명으로부터 1, 2만원씩을 받고 인천시내의 사창가와 평택·오산 등 미군기지촌 사창가에 팔아 넘긴 혐의를 받고있다.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