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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방 사장 수사중 찾은 '수상한 통화'···현직경찰 3명이었다
불법 보도방을 운영한 업주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현직 경찰관과 통화기록이 확인돼 경찰이 감찰에 착수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광주경찰청 전경. 연합뉴스 4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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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에 약 먹이고 성매매 알선 뒤 7일 만에 빚 1000만원 씌운 50대
전북 군산 부두 인근의 유흥가와 선원. 사진은 기사와 관계 없음[사진 다음 로드뷰, 연합뉴스] 모텔에 투숙한 선원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먹인 뒤 성매매를 알선해 빚을 씌우는 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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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업소 여성 도우미 공급 14억 챙긴 ‘보도방 ’업주 무더기 적발
유흥업소에 여성도우미를 공급하거나 성매매를 알선하고 14억원을 챙긴 일명 보도방 업주와 성매매를 한 여성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도우미가 대기 중이라고 홍보하는 노래방. 생명보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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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경찰 도움 못 받은 '염전 노예', 3000만원 국가 배상"
염전에 갇혀 가혹하게 노동력을 착취당했던 이른바 ‘염전 노예’ 사건의 피해자 중 한 명이 국가로부터 손해배상금을 받게 됐다. 파출소에 도움을 요청했다가 무시당했던 박모씨다. 서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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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쳐도 경찰이 되돌려보내" ... '염전 노예 사건' 국가배상 오늘 판결
전남 신안군 신의도 염전 모습. [중앙포토] 영등포 역전에 있는데 '재워주고 먹을 것도 주고 일자리도 소개시켜 주겠다'며 유인하여 목포로 데려갔습니다.무슨 일인지 몰라 물어보니 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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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이 아직도...유흥업소에 미성년자 알선한 조폭
10대 여성 청소년을 유흥업소에 접대부로 소개해 억대의 부당이득을 챙긴 폭력조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대구경찰청은 10일 무등록 직업소개사업소(속칭 보도방)를 운영하면서 미성년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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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간 지적장애인 노동 착취한 60대 부부…무임금에 쪽방서 숙식
40대 지적 장애인에게 12년간 돈 한푼 주지 않고 축사 일을 시킨 60대 부부가 경찰에 적발됐다.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14일 지적 장애가 있는 고모(48)씨에게 임금을 주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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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미용실 한국인 업주의 본업은 환치기(?)…성매매 피해 태국여성 조사하다 덜미
국내에 있는 태국인들이 보낸 돈을 현지에서 태국 화폐로 불법 환전하면서 수수료를 챙긴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9일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A씨(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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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 도박장·불법 인터넷 도박사이트 운영한 조직폭력배 등 검거
포커 도박장과 불법 인터넷 도박사이트 등을 운영한 조직폭력배와 도박사범이 무더기로 검거됐다.부산경찰청 형사과는 도박장을 개장하고 도박을 한 혐의 등으로 조모(37)씨와 조직폭력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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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지역 도우미 쓰지마…인천 보도방연합회 적발
인천시 계양구 일대 노래방 업주들에게 자신들이 공급하는 도우미만 쓰도록 강요한 보도방 운영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5일 공동강요 등의 혐의로 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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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진곳 주차 화물차 50여대 턴 40대 검거
50여 차례에 걸쳐 화물차를 상습적으로 털어온 4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8일 상습절도 혐의로 박모(40ㆍ무직)씨를 구속했다. 박씨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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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상회, 군 동원 … 검·경, 소리만 요란한 유병언 추격
세월호 승무원 15명에 대한 두 번째 재판이 17일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렸다. 이준석 선장이 광주지검 구치감에 도착하고 있다. [뉴시스] 검찰이 유병언(73) 청해진해운 회장이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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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밥 한 그릇 사주고 7년간 염전노예
추위가 가시지 않은 2007년 초 전남 목포시의 한 식당. 한모(58)씨는 따끈한 국밥 한 그릇을 먹고 있었다. 식당엔 전남 신안군에서 염전을 운영하는 박모(58)씨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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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떴다" 염전 인부 창고에 가둬
단속을 피해 인부 3명을 창고에 가둔 염전 주인 부부가 경찰에 적발됐다. 염전 주인은 임금을 주지 않는 것은 물론 인부들이 다른 염전에서 일하고 받은 돈까지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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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팀 염전 급파 … 실종 장애인 1명 찾았다
10일 전남 신안군 증도면에 있는 한 대형 염전 컨테이너 숙소에서 목포경찰서 이남송 경위(오른쪽)가 근로자를 상대로 근로계약 위반, 가혹행위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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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단 한 명의 섬노예도 없어야 한다
그곳은 현대판 노예섬이었다. 서울 구로경찰서가 염전에서 강제노역에 시달리던 장애인 등 두 명을 구출하면서 전남 신안군에 있는 1000여 개의 섬 가운데 한 곳의 실상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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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외딴섬 염전노예 2명 … 수년 만에 극적 구출
한겨울, 바다에서 불어오는 칼바람이 매섭게 몰아쳤다. 허옇게 속살을 드러낸 2만㎡(약 6000평) 염전 너머 여름용 감색 운동복 차림의 한 남자가 서 있었다. 짧게 깎은 머리.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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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살인사건 … 피해자 피 흘리는데 응급조치 안 한 경찰
경찰이 출동한 직후 사건 현장인 직업소개소 내부의 모습. 경찰은 피 흘리는 피해자를 응급처치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CCTV 영상 캡처]수원 토막 살인 사건에 이어 서울 영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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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린 임금 받아달라” 직업소개소장 살인 … 30대 중국동포 추적
지난 6일 서울 영등포동의 J직업소개소 소장 김모(69)씨가 중국 동포 이모(37)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사망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달아난 이씨 검거에 나섰으나 9일까지 사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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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소개소 찾아 온 여성 성폭행, 70대 한인 기소
버지니아 애난데일에 거주하는 70대 한인 남성이 성폭행 미수 혐의로 기소됐다. 페어팩스카운티 경찰은 애난데일에 위치한 ‘세계 직업 소개소(World Employment Age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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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을 노예처럼 학대
#1. 정신지체장애 2급인 우모(49)씨는 2003년 11월 집을 잃고 헤매다 이모(46)씨를 만났다. 이씨는 우씨를 1년에 300만원을 주겠다고 속인 뒤 전남의 한 섬에 있는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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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섬에 갇혀 산 ‘노예 청년’에 네티즌 “부끄럽다” 경악과 분노
"정말 있을 수도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 이렇게 버젓이 있다는 현실이 정말 부끄럽다." 27일 오후 10시50분 방송된 SBS ‘긴급출동 SOS 24’에서는 인신매매로 섬에 갇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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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신부' 우편으로 주문…한국인 6명 현지서 체포
한국인 남성 6명과 필리핀 여성 5명이 마닐라에서 불법 '우편 주문 신부'(mail-order bride) 알선업체를 운영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필리핀 당국이 17일 밝혔다. 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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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인 3000여명 불법취업 알선
국내 취업을 희망하는 러시아인을 현지에서 모집, 관광객으로 위장해 국내에 입국시킨 뒤 수도권 일대 공장 등지에 불법 취업시켜 주고 이들이 받은 급여에서 매달 사례비를 받은 러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