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히든싱어2' 주현미 "내 모창 가능할까? 본 적 없어"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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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히든싱어2’]

  데뷔 29년차 트로트 가수 주현미(52)가 JTBC ‘히든싱어2’에 출연했다. 주현미는 1980년대 당시 스케줄 소화가 힘들어 헬기를 타고 이동한 사연을 전했다.

‘히든싱어2’ 다섯 번째 주인공은 29년 차 트로트 여제 주현미.

패널로 참여한 주영훈은 “1980년대 주현미 씨가 돈을 너무 많이 벌어서 죽을 것 같다는 소문을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주현미는 “우스갯소리로 한 말이다. 헬기는 88년도 전 후에 자주 탔다”고 말했다.

생애 처음으로 서바이벌 무대에 출전한 주현미는 “과연 내 모창이 가능한 사람이 있을까? 단 한 번도 그런 사람을 본 적 없다”라며 의기양양한 태도를 보였다. 이에 MC 전현무는 “모르는 소리, 시즌1부터 주현미가 오기만을 기다려온 사람들이다”라고 말했다.

트로트에서도 모창능력자가 원조가수에게 우승하는 ‘또 한 번의 아름다운 기적이 일어나는 것 아니냐’라는 후문이 돌고 있다.

JTBC ‘히든싱어2’ 주현미 편은 9일 토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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