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참신한 작품 발굴해 아동·청소년 문학발전에 기여한다! 제3회 한우리문학상 당선작 발표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사)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는 청소년문학과 아동문학을 활성화시키며, 한국문학 발전에 기여하고자 제정된 ‘제3회 한우리문학상’에서 이마리 작가의 ‘버니입 호주 원정대’를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학상은 아동 36편과 청소년 26편, 총 62편이 응모되어 치열한 경합을 벌인 결과, 아동부문에서 참신한 소재로 좋은 점수를 받은 이마리 작가에게 수여되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2천만원의 상금이 전달되며, 수상작품은 한우리북스를 통해 단행본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청소년 부문은 참신성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대세를 이뤄 대상 당선작을 선발하지 못했다.

또한 이번 문학상은 청소년문학과 아동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이 심사를 맡아 공정성을 기했다. 청소년 부문은 송재찬, 이옥수 작가와 한우리 독서문화정보개발원 오서경 실장이, 아동 부문에는 강정규, 이상교, 최은순 작가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아동부문 대상작인 이마리 작가의 ‘버니입 호주 원정대’는 초등학생들이 호주에 캠프를 갔다가 ‘버니입’이라는 상상의 동물을 찾아 떠나는 모험을 그린 작품으로, 익숙한 이야기를 다룬 타 응모작들에 비해 신선한 소재와 재미있는 이야기 구성이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이 작품은 마을 골목길, 등하교 길 등 아이들이 친구들과 나가서 놀 수 있는 단골 놀이공간이 사라진 이 시대 어린이들에게 ‘어린이만 할 수 있는 진정한 모험’이 무엇인지 제시해준다.

(사)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박철원 회장은 “창립 20주년을 기념으로 아동·청소년 문학 발전에 기여하고자 공모된 한우리문학상이 올해로 세 번째를 맞아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며 “매해 한우리문학상을 통해 참신하고 질 좋은 작품들을 소개함으로써 한국문학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문학상 시상식은 11일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본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문의 : 한우리북스 02-362-4754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