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서 의연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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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대전】수재민 돕기 운동이 널리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각지에서 많은 의연금 및 구호품이 답지하고 있다.
29일 도재해대책본부에는 서울양지회를 비롯하여 보사부장관·충북지사 등 곳곳에서 구호금품이 잇달아 이날까지 들어온 의연금은 모두 1백66만1천4백95원이다. 29일 도재해대책본부에 접수된 구호금품내용은 다음과 같다.
▲양지회 의류7백점 ▲보사부장관 90만원(조위금54만원·이재민부식비36만원) ▲충북지사 5만원 ▲도해성회 의류1백점·식기1백개 ▲대전해성회 라면8상자 ▲대전시대 「버스」사업조합 10만3천6백50원 ▲청주간담회원일동 5만원
한편 29일 조병호 공주군수와 산하4백여 공무원은 5만4천원을 모아 쌀3가마와 라면30상자(1천5백봉지)를 사 수해이재민 5백54명에게 골고루 나눠주었다.
한편 공주출신 이영주의원은 쌀5가마를 이재민에 전해달라고 공주군에 기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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