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11일UPI동양】소련의 살류트 궤도 비행 우주 실험장은 녹색의 채소와 감자를 재배하는 「우주 정원」을 가진 우주 도시 건설의 선도자라고 소련 과학자들이 11일 말했다.
이 통신은 이것이 우주 속을 나는 지구 형태의 우주 정거장 겸 소위성이 될 것이며 그 위에 지구의 농작물들이 장기 우주 여행중의 항구적인 식량 공급을 맡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우주 정원」은 완전 자동식 조정으로 비타미이 함유된 채소를 재배하게 될 것인데 양파 양상치 양배추 홍당무·시금치 「이논드」(미나리과 식물) 및 감자 당근 완두콩 콩 등 농작물을 키우는 우주 농장이라고 이 통신은 설명했다.【모스크바11일로이터동화】소련 우주 정거장에 장치된 올챙이 항아리는 우주 의학상 가장 중요한 문제 즉 무중력의 효과를 해결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될 것이라고 소련 공산당 기관지 「프라우다」가 11일 보도했다.
이 보도에 의하면 소련 우주의학자들은 이 항아리 속에 있는 올챙이들을 연구함으로써 인간의 귀에 있는 평형 감각기에 대한 무중력의 효과를 측정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