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환 모면 중공인|자의로 귀국 대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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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파리 6일 AP동화】 본국으로 강제송환을 하려다 공항에서 「프랑스」경찰과 중공외교관 사이에 승강이를 벌인바 있는 문제의 대상인물 「장·지·정」이란 전「알제이」 주재 중공 기술고문관이 「프랑스」 관헌의 보호를 받던 병원에서 떠나 이곳 중공대사관에서 본국송환을 기다리고 있다고 6일 관변 소식통들이 전했다.
「프랑스」 당국은 「장」이 어디로 갔는지 밝히지 않았으나 그는 귀국을 원치 않았던 처음과는 달리 그의 자유의사에서 본국송환을 희망하여 대사관에 가있는 것이라고 소식통들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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