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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배 도안 확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제1회 박 대통령 컵 쟁탈「아시아」 축구대회 (5월2일∼15일) 우승「팀」에게 수여될 박 대통령 컵(사진)이 대한축구협회에 의해 16일 도안이 결정, 제작에 착수됐다.
높이 52.3cm, 너비 16.5cm의 순금 컵으로 대통령을 상징하는 봉황무늬를 머리로 하고 3각의 사자형 발을 받침으로 축구공을 구도의 기축으로 하고 있다.
여기에다 받침대에는 한국을 중심으로 한 세계 북반구의 지도를 그린 반원형 아래에 둥근 기둥을 세워두고 있는데 축구협회는 현재 「아시아」각 국에서 열리는「메르데카」배「킹즈·컵」보다 권위 있게 하기 위해 신경을 썼다.
착수된 박 대통령 컵은 시가 1백70만원 정도로 김태훈 씨가 도안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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