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 키스신, 7세 연상 하연수와 ‘첫키스’…“연상연하 커플 예악?”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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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여진구의 키스신이 화제다.

여진구는 15일 방송된 tvN ‘감자별 2013QR3’에서 하연수와 첫키스를 나눴다.

이날 적금으로 모은 전재산을 엄마가 탕진했다는 소식을 듣고 술을 마시던 나진아(하연수 분)와 이를 위로하던 홍혜성(여진구 분)은 하늘에 떠 있는 행성을 목격한다.

이때 두 사람은 거대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한다는 뉴스를 접하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나진아는 눈물을 흘리며 두려워 했다. 홍혜성은 눈물을 닦아주며 위로하다가 서로 격렬한 키스를 나누게 된다.

앞서 지난달 열린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하연수는 “여진구 말이 사실인지 모르겠으나 첫키스라고 하더라. 그래서 미안했다”고 했다. 여진구는 “하연수 누나가 제대로 하라고 많이 혼냈다”고 말했다.

하지만 방송된 키스신은 여진구의 능숙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극중 24세 동갑내기로 등장하는 두 사람이지만 하연수는 1990년생, 여진구는 1997년생으로 실제 7세 차의 누나-동생 사이다.

여진구 키스신을 본 네티즌들은 “여진구 키스신 감탄하면서 봤다”, “여진구 키스신, 연상연하 커플 예악인가?”, “여진구 키스신, 헉! 시트콤에서 이런 키스신이?”, “여진구 키스신, 첫키스라 더 떨렸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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