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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영등포 수원지 완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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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양탁식 서울 시장은 13일 상오 50만t 상수도 배증산의 3단계 공사인 뚝섬 수원지 11만t, 영등포 수원지 6만t의 수원지 공사를 완성, 오는 15일 17만t 통수식을 갖는다고 발효했다. 뚝섬 수원지 11만t은 현재 수원지를 확장한 것이며, 영등포 수원지는 양화교 옆에 수원지를 신설한 것인데 모두 14억8천만원의 공사비가 들었다.
이로써 성동구 송정동 등 60개동 40여만명에게 신규 급수가 가능케 되었으며 동대문구 면목동 등 1백21개동에 수압이 높아져 40만6천명이 혜택을 보게 되었다.
양 시장은 4단계 상수도 증산 계획으로 추진중인 구의 수원지 60만t 대단위 수원지 건설계획이 ADB 차관 8백80만 달러가 확정되어 공사비 조달이 쉽게 되었다고 밝히고 72년6월말까지 30만t을, 73년6월말까지 나머지 30만t을 증산하겠다고 말했다.
15일 통수되는 17만t의 수도물로 신규 급수케 된 60개동과 수압이 높아지는 1백21개동은 다음과 같다.
◇신규 급수 지역 (60개동)=송정·군자·능·중곡·면목·모진·상봉·청량리·석곶·구의·미아 5∼10동·수유·장위 1, 2가·천호·안암 5가·용두·청계 2동·성수 1, 2가·화양·자양·종암·월곡·상도 2, 3동·봉천 3, 4동·신림·대방·신대방·구로 1, 2동·목· 오류·개봉·마암·남가좌·증산·역촌·성산·신정·수색·망원·사당·봉천 1, 2동·홍은·신영·염창·세검
◇수압 상승 지역 (1백21개동) 면목·군자·능·중곡·청량리·석곶·이문·미아 1∼10동·천호·제기·신설·안암 5가동·용두·신당 2∼4동·화양·주교·성수 1, 2가동·예지·종로 4가·인의·원남·연건·원서·효창·명륜 2, 4가동·용문·원효로·한강로 3가· 답십리 1∼4동·안암 1, 2동·종암 1, 2동·상월곡·하월곡 1, 2동·금호 1∼4가동·장위 1, 2동·옥수·마장 1, 2동·도선·사근·상도 2, 3동·봉천 1, 2동·신림·대방·신대방·구로1, 2동·도림·응암·불광·갈현·대조·역촌·연희·증산·남·북가좌·성산·창천·동교·서교·망원·합정·대흥·흑석 1∼3동·홍은·신암·염창·부암·홍제·신도림·영등포·양평·당산·오류·개봉·문래·상도 1, 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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