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훈의 두 선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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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이에리사>
서울 여상 2학년인 이에리사 (17)는 「펜·홀더」스타일의 선수로 수비와 공격에 모두 능한 「올·라운드·플레이어」.
특히 이는 「커트·스트로크」에 능하다.
이는 나이가 어려 국제 경험으로는 작년 제10회 아시아 탁구 선수권 대회 주니어부에 참가 한데 이어 이번이 두번째에 불과하지만 여러번의 국내 대회 제폐를 통해 최우수 선수로서의 관록을 쌓았다.
작년 제10회 아시아 선수권 대회에 출전한 이는 소녀부 단체와 개인 단식에서 강호 일본을 눌러 우승을 차지, 놀라움을 샀다.
또 작년 11월 13회 「스칸디나비아·오픈」 탁구 대회에도 출전하여 단체 2위를 차지하는데 주역을 담당했다.
이승규씨 (52·충남 청양 군수)의 1남3녀 중 막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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