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끔찍한 일본 731부대의 만행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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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초 중국을 침략한 일본 관동군 제731부대가 현지에서 벌인 인체실험 등 잔혹한 만행을 보여주는 ‘일본 제731부대의 세균전-기억해야 할 역사, 소중한 평화’ 특별전시회가 10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개막했다. 다음달 30일까지 독립기념관과 중국 하얼빈시 '침화일군제731부대죄증진열관'과 함께 주최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세균배양상자를 비롯, 살아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생체실험을 한 도구 등 30여 가지 의료기구와 전쟁용품들이 전시된다.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살아 있는 사람을 냉동시키는 장면을 연출한 전시물을 보고 있다. 지면에 게재하지 못한 세균탄, 마취마스크, 세균실험용 쥐덫, 뼈를 자르는 톱, 장기적출 거치대 등 관련 사진은 온라인 중앙일보에서 볼 수 있다. 천안=김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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