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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애 선발 포 않을 듯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카이로 8일 로이터동화】이스라엘과 아랍 국들간의 전국 경선은 언제 전투가 재개될지 모르는 긴장과 초조 속에 8일 중동 휴전은 사실상의 연장 상태에 들어갔다.
수에즈운하 연안에 포진한 10만여명의 아랍 공군과 요르단·시리아 등 아랍권 군대 및 이스라엘 군대들은 완전 전투 태세에 돌입했으며 요르단·수단 및 레바논 3개국은 아랍공의 행동을 지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정통한 소식통들은 이스라엘이 아랍 점령지 철수에 관한 아랍공의 요구를 거부하는 한편 유엔과 4대 강국의 압력을 무시함으로써「아놔르·사다트」「아랍」공 대통령은 「이스라엘」을 정치적으로 호립시키는데 성공한 것으로 확신하고 있으며 따라서 미·영·불· 소 4대 강국이나 유엔이 이스라엘을 시나이 반도에서 철수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믿고 당장은 아랍공 군대에 먼저 포문을 열도록 명령하지는 앓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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