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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준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서울시는 3월초에 3천만 원의 예산으로 광교에서 제1 청계교까지 2천8백77m에 대한 청계천바닥의 준설 작업에 나선다.
광교에서 제1 청계교까지의 준설은 지난 69년에 이어 두 번째 인데 현재 이곳에는 약1m의 토사(약 13만 입방m)가 쌓여 있다.
시에 의하면 청계천 바닥은 매년 평균 30㎝씩 토사가 쌓이는데 이번 준설은 예산 부족으로 1m 쌓인 토사 중 50㎝(약5만2천 입방)정도만을 준설한다.
준설 방법은 불도전가 청계천 바닥으로 들어가 맨홀이 있는 곳으로 토사를 밀어 모으면 복개 도로 위에서 크레인으로 날라 트럭으로 옮겨 버려진다.
공사기간은 3월초, 5월말에 끝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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