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담배 수납가격 20∼25% 추가인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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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전매청은 올해 잎담배 수납가격을 기정예산에 반영되어있는 22%인상(70년 대비)이외에 추가로 20%내지 25%를 더 인상할 방침이다.
박정훈 전매청정은 24일 당초 전매청은 단보당 잎담배생산가를 4만7천원으로 계산, 올해 수납가를 22&인상키로 했으나 노임 등의 상승으로 실 생산비가 5만2천원에 달하고 있어 추경에서 추가재원을 확보, 수납가를 작년보다 42%내지 47%선까지 올리겠다고 말했다.
박 청장은 또한 고급담배인 청자의 증산문제에 대해 70년에는 10억본을 생산했으나 올해에는 25억본을 생산, 청자의 품귀현장을 다소 완화하겠다고 밝히고 73년까지 22억원을 투입, 권상기 등의 모든 노후시설을 완전 대체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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