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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갤럭시 노트3 & 기어’ 라이프 스타일 ① 배우 공효진

중앙일보

입력

배우 공효진이 갤럭시 노트3와 갤럭시 기어를 사용하면서 편리해진 생활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역시 ‘공블리’ 공효진이었다. 극 중 귀신들에게 시달리느라 다크서클이 턱까지 내려오는 와중에도 그는 ‘주군의 태양’을 수목 드라마시청률 1위에 올려 놓았다. 틈틈이 링거를 맞아야 일주일을 버틸 수 있는 숨가쁜 일정이 었지만 공효진은 촬영 내내 웃음을 잃지 않았다. 맨 처음 나온 ‘갤럭시 노트’부터 최근 출시된 ‘갤럭시 노트3’까지 노트 시리즈를 계속해서 사용하고 있는 그에게 갤럭시 노트3와 기어의 활용 노하우를 들었다.

-인기리에 방영됐던 ‘최고의 사랑’에 이어 ‘주군의 태양’까지, 홍자매(홍정은·홍미란 작가)표 드라마를 연이어 선택했다.

 “쉬는 동안 많은 대본을 받아봤는데 ‘주군의 태양’처럼 확 다가오는 작품이 없었다. 여주인공이 비슷비슷한 캐틱터였는데 ‘주군의 태양’의 ‘태공실’은 특징이 확실했다. 무엇보다도 홍자매표 로맨틱 코미디의 색깔이 있고 이는 나와 잘 맞는다. 대부분의 드라마에서 착한 사람은 끝까지 착하고 나쁜 사람은 끝까지 나쁘게 나와서 단편적인 성격만 보여줄 수밖에 없다.

 하지만 태공실은 여러 인물에 빙의가 돼서 느닷없이 개도되기도 하고 나쁜 귀신이 되기도 한다. 다양한 모습들이 많아서 연기하는 게 재미있고 촬영에 즐겁게 임하고 있다.”

-이번 드라마에서도 공효진의 패션이 큰 관심을 얻었다. 사람들이 공효진이 무엇을 입고, 무엇을 신는지 늘 궁금해 한다. 부담이 되지는 않나.

 “부담스럽게 느껴본 적은 없고, 시청자들이 정말 귀신 같단 생각은 해봤다.(웃음) ‘주군의 태양’에서 입은 옷의 절반 이상은 평소 내가 입는 옷들이다. 10년 전에 나온 제품임에도 그걸 찾아내고 구매대행해서 입는 걸 보면 네티즌들의 수사력은 정말 대단한 것 같다. 극 중에서 입은 옷이 의도하지 않았는데 이슈가 되면 신기하기도 하다. 소품에 대해서는 관심이 많은 편이다. 드라마 후반부에 함께한 ‘갤럭시 노트3’는 패션 소품으로도 손색이 없었다. 스마트폰을 고를 때 디자인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가죽 느낌이 나는 뒷면 디자인이 마음에 들고 손에 쥐었을 때의 촉감도 좋았다.”

-‘갤럭시 노트3’만큼 이나 ‘갤럭시 기어’의 디자인도 남다르다. 어울리는 스타일링을 제안한다면.

 “갤럭시 기어의 밴드 컬러가 다양해서 마음에 든다. 라임 그린이나 와일드 오렌지 같은 팝 컬러는 요즘 트렌드에도 맞고 캐주얼한 의상뿐만 아니라 블랙이나 그레이 같은 모노톤 정장에도 잘 어울릴 것 같다. 가죽 의상을 입을 때 포인트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개인적으로도 여성스러운 옷보다는 매니시한(남성적인) 옷을 좋아해서 평소 옷차림에도 갤럭시 기어가 잘 어울린다. 요즘은 여자들도 큼지막한 남자친구 시계 같은 걸 선호하는 경우도 많다. 손목이 더 가늘어 보이는 효과도 있고.(웃음)”

-최근 출시된 ‘갤럭시 노트3’에서 가장 친절하다고 생각되는 기능은 무엇인가.

 “S펜의 필기감이 더 부드러워진 것 같다. 여러 가지 편리한 기능 중에서 ‘에어 커맨드’ 기능을 즐겨 쓴다. S펜을 화면에 갖다 대기만 하면 자주 쓰는 기능들을 바로 쓸 수 있다. 통화 중에 전화번호를 메모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예전에는 번호를 하나 하나 입력해야 해서 번거로웠다. 갤럭시 노트3의 ‘액션 메모’ 기능은 ‘S메모’에 입력한 전화 번호뿐만 아니라 주소까지도 바로 연결해줘 편하다. 또 여행을 좋아하는데 계획을 세울 때에도 갤럭시 노트3의 ‘펜 윈도우’가 유용하다. 숙소를 알아보다가 계산을 해야 할 경우 보던 화면 위에 ‘S펜’으로 네모만 그리면 펜 윈도우를 띄워 바로 계산기를 불러올 수 있어 편리하다.”

-드라마 촬영 중에는 하루 종일 촬영장에 있어야 하는데, 대기 시간은 어떻게 활용하나.

 “많은 분들이 드라마에 대해 큰 관심을 가져주셔서 반응도 체크할 겸 인터넷을 자주 검색하는 편이다. 갤럭시 노트3의 ‘스크랩북’ 기능은 이럴 때 활용도가 높다. 나와 관련된 기사를 모아서 꼼꼼히 살펴보고 네티즌들이 올린 드라마 패러디 영상도 보면서 드라마의 또 다른 재미를 발견하게 된다. 사진 뿐만 아니라 유튜브에 있는 동영상도 스크랩해둘 수 있어 유용하다.”

-관심사에 대해 기록해두는 습관이 있다고.

 “좋은 책이나 보고 싶은 영화, 그리고 작품 속 캐릭터 이미지와 미리 준비해 두어야 할 것 등 순간순간 떠오를 때마다 메모를 자주하는 편이다. 갤럭시 노트3의 ‘S메모’에 생각 날 때마다 써 두거나 관련 자료를 틈틈이 스크랩해두면 어느 새 내용이 방대해지곤 한다. 그럴 경우 ‘에어 커맨드’의 ‘S Finder’ 기능을 이용해서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어서 편리하다.”

-패셔니스타인 것은 물론 얼리어답터이기도 한것 같다. ‘갤럭시 기어’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다고 들었다.

 “새로운 제품에는 늘 관심이 많다. 갤럭시 기어에 카메라 기능이 있다는 것에 놀랐다. 시계처럼 생겼는데 사진도 찍을 수 있어 꼭 SF영화에서 본 미래의 물건 같다.(웃음) 두손이 자유로워 운전하거나 운동할 때도 편리하다. 갤럭시 노트3를 가방에 넣어두고도 갤럭시 기어로 전화를 받을 수 있으니까. 가방에 여러 가지 물건들을 넣어 다니니까 핸드폰을 찾으려면 한참 걸리는 경우가 많은데 갤럭시 기어를 사용하면 정말 편하다. 가끔 핸드폰을 집 안 어디다 뒀는지 아무리 찾아도 모를 때가 있는데 갤럭시 기어가 있으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내 디바이스 찾기’로 갤럭시 기어와 갤럭시 노트3가 어디에 있는지 찾을 수 있다. 정말 좋은 기능이다.(웃음)”

-‘주군의 태양’이 종영했는데 앞으로의 계획은.

 “남동생과 제주도 올레길을 걸을 예정이다. 동생이랑 단 둘이서 여행가는 건 처음이라 기대된다. 예전에 ‘577 프로젝트’를 찍으면서 국토 대장정을 할 때도 갤럭시 노트로 음악을 들으면서 힘을 냈는데, 이번에는 갤럭시 기어까지 있어서 더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재미있는 기능을 친절하고 쉽게 제안해주는 갤럭시노트3와 갤럭시 기어처럼 나 역시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친절하고 재미있게 다가가고 싶다. 좋은 작품으로 다시 인사 드리겠다.”

갤럭시 기어는…

갤럭시 기어는 갤럭시 노트3의 활용도를 높여주는 스마트한 웨어러블 디바이스다. 갤럭시 노트 3와 연동해 전화통화는 물론, 메시지와 이메일을 확인할 수도 있다. 사진과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음성 메모’ 기능을 활용해 대화를 저장하고, 저장된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할 수도 있다. 와일드 오렌지·모카 그레이·로즈 골드 등 6가지 색상으로 패션 소품으로도 활용하기 좋다.

공효진이 추천하는 친절한 ‘갤럭시 노트3’의 똑똑한 에어 커맨드 활용 가이드

● 액션 메모-S펜으로 쓰고 바로 실행한다
메모를 하다가 지도 검색을 할 때 예전에는 메모창을 닫고 다시 인터넷 창을 열어 지도 검색을 해야 했어요. 하지만 ‘액션 메모’는 메모한 주소를 한 번에 지도 검색으로 연결시켜 준다.
① ‘S펜’을 ‘갤럭시 노트3’의 화면에 가까이 대고 ‘S펜 버튼’을 눌러 ‘에어 커맨드’ 기능 실행.
② ‘액션 메모’를 선택한 후 ‘S펜’으로 주소 작성 후 연결 버튼 눌러 영역 지정.
③ 지도 검색 아이콘 선택.

● 스크랩북-S펜으로 착착 모아 정리해준다
공통된 주제나 장르 등 카테고리 별로 기사와 영상·사진을 스크랩북에 저장할 수 있다. 편리하게 꺼내볼 수 있는 나만의 자료집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①‘S펜’을 ‘갤럭시 노트3’의 화면에 가까이 대고, ‘S펜 버튼’을 눌러 ‘에어 커맨드’ 기능 실행.
②‘스크랩북’ 선택 후 스크랩 하고 싶은 부분을 ‘S펜’으로 영역 지정.
③ 카테고리 선택 후 저장.

● S 파인더-폰 안의 정보 간단하게 검색한다
그때 그때 떠오르는 생각을 적거나 자료를 스크랩하는 등 제대로 정리되지 않은 메모나 사진 파일들도 콘텐트 종류에 상관없이 ‘S Finder’ 기능을 이용하면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다.
① ‘S펜’을 ‘갤럭시 노트3’ 화면에 대고, ‘S펜 버튼’을 눌러 ‘에어 커맨드’ 기능 실행.
② 검색 창에 찾고 싶은 키워드 입력 후 하단의 결과 창 확인.
③ 검색된 결과에서 원하는 정보 선택.

● 펜 윈도우-S펜으로 그리면 앱 선택창 뜬다
인터넷 검색 중에 다른 기능을 동시에 사용해야 할 때, 새로 브라우저를 열 필요 없이 ‘펜 윈도우’를 실행하고 ‘S펜’으로 원하는만큼 영역을 지정하면 그 화면 상태에서 사용할 수 있다.
① ‘S펜’을 ‘갤럭시 노트3’의 화면에 가까이 대고, ‘S펜 버튼’을 눌러 ‘에어 커맨드’ 기능 실행.
② ‘펜 윈도우’를 선택한 후 ‘S펜’으로 원하는만큼 영역지정.
③ 필요한 앱 선택해 실행하면 멀티태스킹 가능.

● 캡처 후 쓰기-S펜으로 캡처하고 메모한다
웹 상에서 예쁜 이미지를 발견하거나 지인들과 공유할 정보를 찾았을 때 화면을 캡처해서 ‘S펜’으로 편집하면 된다. 메시지를 보낼 때도 이미지를 불러와 카드처럼 보낼 수 있어 편리하다.
① ‘S펜’을 ‘갤럭시 노트3’의 화면에 가까이 대고 ‘S펜 버튼’을 눌러 ‘에어 커맨드’ 기능 실행.
② ‘캡처 후 쓰기’를 선택해 자동으로 화면 캡처 후 그 위에 바로 이미지 편집.
③ S펜으로 메모해 저장.

<글=하현정 기자 happyha@joongang.co.kr,사진="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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