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소 합작 건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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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대단위 수출선 건조를 위한 조선소 건설계약이 지난 10일 현대건설과 스위스 및 노르웨이 업자간에 체결되어 각각 5백만 불씩을 투자, 28만t급 유조선을 연간 5척씩 건조할 수 잇는 시설을 건설키로 했다.
조선소 건설소요자금은 6천만 불인데 참가업자의 출자 외에 정부융자지원 1천만불, 차관4천만불로 이를 충당할 계획이다.
72년 말에 포항에 완공될 이 조선소는 2월중에 유조선 30척의 건조수출계약을 맺고 조선소 건설 후 10개월 안에 제1차로 배를 건설 수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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